7일 충주시보건소에 따르면 미국 뉴욕에서 입국한 A(37)씨가 지난 6일 인후통 증상을 보여 보건소에서 검체 채취를 했으며 7일 오전 2시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자차를 이용해 충주 문성휴양림에 격리됐다. 다음날 오전 무증상으로 검사를 받아 음성으로 판명났다.
충북도 역학조사관은 A씨는 문성휴양림에 격리돼 접촉자는 남편 외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격리 병상을 확인후 이송 예정이다"며 "동거 가족을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으며 8일에 검사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용성 기자
dragon@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