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등교수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등교수업지원단(지원단)을 구성, 집중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단은 현장 교감, 교사, 장학사, 주무관 등 유·초등학교팀 10명, 중학교팀 9명으로 구성, 등교수업 환경 체제 구축과 교육과정 구성 운영, 학생생활지도, 급식, 방역, 교육청 정책사업 부문 등으로 운영된다.

올해 교육청 정책사업 전반에 걸쳐 검토·수정·보완하고, 학생 간 접촉 최소화, 등교 및 원격수업 병행운영 방안, 원격 소통망 유지 등 등교수업 환경 체제를 구축한다. 교육과정 편성, 시차 등·하교, 학생평가 방법·시기 확정 등 교육과정도 다시 구성한다.

또한 학년별 급식 시간 배정 등 급식 부문과 보건 위생 지도 등 방역 부문에도 힘쓴다

확진 환자 발생 시 교내 '일시적 관찰실' 구축, 학생·교직원 자가 격리, 원격수업 전환 여부 등 등교 수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한 매뉴얼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해용 교육장은 "등교수업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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