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3년째 운영되고 있는 금요장터는 중간 유통마진이 없이 지역 농가가 직접 생산한 고품질 신선 먹거리를 판매하며,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한다.
판매 품목은 채소, 과일, 버섯 등 신선농축임산물을 비롯해 떡, 반찬류 등 농산가공품 29여개이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23개 농가가 2개조로 나누어 격주로 방문해 판매한다.
공무원은 물론 민원인, 인근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온 금요장터가 올해도 소비자에게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 농업인의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트 필수 착용 및 손 세정 철저(세정제 비치) 등 생활방역도 동시에 철저히 지도하겠다"며 "금요장터를 앞으로도 도농 상생과 교류, 화합의 장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송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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