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대학교 토목공학부가 '해외건설 투자개발사업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글로벌투자개발사업시장의 확대를 위해 사업 발굴·기획, 개발, 해외투자, 국제입찰 절차 및 운영 등의 교육을 진행하는 실질적 해외 투자개발사업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로써 충북대는 2022년 12월까지 8억1천만원의 정부출연금을 지원받게 됐다. 충북대는 이 사업 실행을 위해 해외사업개발 이론 및 실무, 해외사업개발 계약 및 절차 운영, 사업 발굴 및 개발 실습 등 해외 PPP(Public-Private Partnership) 주요 과목을 교육할 예정이다.

사업 책임자인 박형근 교수는 "해외건설 투자개발사업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을 충북대가 유치함에 따라 해외 투자개발형 사업을 실질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실무 전문가 양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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