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경찰서(서장 강순보)는 지난 7일 밤 9시부터 외국인 밀집지역인 금왕읍 무극시장과 번화가를 중심으로 외사, 형사, 지역경찰, 교통, 금왕자율방범대 등 20명이 합동 순찰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밀집 지역 내 외국인 활동이 왕성해질 것으로 예상되어 빅데이터분석을 통한 순찰노선에 따라 범죄예방 순찰과 생활 속 전염병 예방수칙, 불법체류자 통보면제제도 전단 배포 등 외국인에게 필요한 생활 속 정보제공을 병행했다.

금왕자율방범대의 한 대원은 "외국인과 내국인이 함께하는 금왕읍을 만드는데 도움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음성경찰서는 외국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민관합동 범죄예방 순찰및 홍보활동을 전개해 범죄예방과 주민의 체감안전도가 향상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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