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관리사업소 직원들이 휴관일인 11일 충북 괴산군 사리면 화산리 과수원 농가를 찾아 적과작업 등 농촌일손 봉사활동을 펼쳤다./청남대관리사업소 제공
청남대관리사업소 직원들이 휴관일인 11일 충북 괴산군 사리면 화산리 과수원 농가를 찾아 적과작업 등 농촌일손 봉사활동을 펼쳤다./청남대관리사업소 제공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충북도청남대관리사업소 전 직원들이 휴일을 반납하고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청남대 직원 20명은 정기 휴관일인 11일 충북 괴산군 사리면 화산리 일원의 과수원 농가를 방문해 사과 적과작업 등 일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농가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무더운 날씨에도 직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농가에 일손을 보태며 코로나19 확산방지에도 노력했다.

강성환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은 "일손이 절실한 농가·기업 등 현장을 찾아가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생산적 일손 봉사활동을 확대·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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