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봉명동 통장협의회(회장 심영섭)는 지난 12일 봉명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관련 안내도우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5명으로 구성된 안내도우미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안내'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지원금 신청 종료 시까지 요일별로 하루 3명씩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교대근무 할 예정이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접수 및 신청방법 등을 사전 안내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원금이 원활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하며, 본격적으로 접수가 시작되는 18일부터는 접수장소 안내 및 신청·접수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심영섭 회장은 "긴급재난지원금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기에 원활한 동 행정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통장협의회에서 안내도우미를 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문환 동장은 "통장님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노력이 주민들과 행정복지센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써주시는 통장님들에게 항상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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