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민회중앙회, 6월18일 국회서 당선인 축하연 개최

김정구 충북도민중앙회 회장.
김정구 충북도민중앙회 회장

〔중부매일 김홍민 기자〕4·15 총선에서 여의도 입성에 성공한 충북 출신·연고 당선인 18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충북도민회중앙회는 21대 국회의원 당선인의 축하모임을 내달 18일 국회 본관 귀빈식당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참석자는 충북 지역구 국회의원 8명과 타 지역에서 당선된 충북 출신 또는 연고자다.

충북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5선)·도종환(청주 흥덕·3선) 의원과 초선의 정정순(청주 상당)·이장섭(청주 서원)·임호선(증평·진천·음성) 당선인이 참석한다.

미래통합당에서는 3선 이종배(충주)·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과 엄태영 당선인(제천·단양)이 함께 한다.

이외 민주당 소속으로는 이인영(서울 구로갑·4선, 충주)·박범계(대전 서구을·3선, 영동)·한정애(서울 강서병·3선 ,단양) 등 충북에서 출생한 의원들과 부친 고향이 청주인 조정식 의원(시흥을·5선), 부인 고향이 괴산인 박홍근 의원(서울 중랑을·3선) 등이 참여한다.

통합당에서는 영동 출신 하태경 의원(부산 해운대갑·3선), 단양이 고향인 초선의 최춘식 당선인(포천·가평), 부친 고향이 음성인 권영세 당선인(서울 용산·4선)과 미래한국당 비례대표인 청주 출신 윤창현 당선인(서울시립대 교수)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축하연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중앙부처 주요인사, 공기업 임원, 직능단체장, 충북도민회중앙회 임원 등 100여명도 참석한다.

충북도민회중앙회는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모든 참석자가 참여하는 '충북발전 기여를 다짐하는 서명식'도 진행한다.

김정구 충북도민회 중앙회장은 "충북 출신·연고 국회의원들이 모여 고향발전을 위해 단합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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