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1번째를 맞고 있는 진천 이월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사랑의 고구마 심기 행사가 14일 이월면에서 열렸다. / 진천군 제공
올해로 21번째를 맞고 있는 진천 이월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사랑의 고구마 심기 행사가 14일 이월면에서 열렸다. / 진천군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 이월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14일 이월면 청호나이스 옆 텃밭에서 사랑의 고구마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올해로 21회째를 맞고 있으며 연 500여만 원의 고구마 판매 수익금을 이용해 지역의 취약계층을 돕고 있다.

협의회 회원 5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행사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김진주·양현숙 회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사랑의 고구마 심기 행사에 참석한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고구마 판매 수익금은 지역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월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고구마 심기 행사 외에도 지역 화합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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