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공무원 및 민간단체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일손돕기에 나섰다/제천시 제공
제천시 공무원 및 민간단체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일손돕기에 나섰다/제천시 제공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시 공무원 및 민간단체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일손돕기에 나섰다.

14일 시에 따르면 전국 농가들과 마찬가지로 제천지역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근로자 수급이 어려워 일손부족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전담 알선창구를 설치하고, 다음달까지 공무원 500여 명이 부서별 담당 읍면동별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나서는 등 부족한 일손을 지원한다.

새마을지도자 및 바르게살기 회원 100여 명도 과수적과, 고추심기 등 일손돕기에 동참한다.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금까지 600여 명의 봉사자들이 일손돕기에 참여했으며, 앞으로 1천200여 명이 추가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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