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응환) Wee센터는 18일 충주지역 학업중단 위기학생 및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한 '2020 꿈키움 멘토단' 위촉식 및 협의회를 실시했다.

꿈키움 멘토링은 사회적 지지망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아성장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취지로 시작돼 멘토와 멘티가 1대 1로 결연, 심리적지지와 문화활동, 진로·진학·취업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2020 꿈키움 멘토단은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지원해 준 지역사회 내 다양한 분야의 직업인과 청소년 상담전문가, 청소년 교육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김응환 교육장은 "멘토링 활동을 통해 심리적·학업적으로 위기에 처한 학생들, 특히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제공하고 심리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