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 관계자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서 청소를 하고 있다/단양군 제공
협의체 관계자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서 청소를 하고 있다/단양군 제공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오수원)가 관내 위생·청결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발굴해 청소와 소독을 실시한다.

민·관 협력 활성화의 일환으로 당초 1월부터 청소가 예정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이 지연됐었다.

협의체는 코로나19가 안정화 추세를 보이자 지난 13일과 14일 관내 2가구에 대해 청소와 소독을 마쳤으며, 연말까지 사각지대 20가구를 발굴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오수원 회장은 "주변에 위기가구가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가정이 있다면 언제든 협의체로 연락하길 바란다"며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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