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 건축과 전 직원은 5월 18일부터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나만의 청렴문구를 담은 청렴 컵'을 제작해 사용한다.

컵 한 면에는 '청렴한 세상' 청렴로고를 담았고, 다른 한 면에는 직원 모두가 직접 선정·작성한 청렴다짐문구를 새겨 넣었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청렴 컵을 갖게 됐다.

청렴 컵 사용으로 일상 속 청렴의지를 다지는 것은 물론이고 일회용품 사용감소의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

또한 건축업무로 업무관련자들의 방문이 많은 건축과 특성상 공무원들의 청렴 컵 사용을 통해 청렴의지를 자연스럽게 노출시켜 부패통로를 사전 차단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김도형 건축과장은 "이번 청렴 컵 사용을 통해 실생활에서 청렴의지를 다지고, 직원들의 청렴실천 독려를 통해 청렴한 아산 이미지 제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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