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관내 공동주택 긴급재난지원금 출잡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 상당구 제공
금천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관내 공동주택 긴급재난지원금 출잡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 상당구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종선)는 관내 17개 공동주택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출장접수를 받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금천동에서는 18일부터 시작된 각 읍면동 긴급재난지원금의 청주페이 신청과 관련해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출장접수를 시행하게 됐다.

금천동의 긴급재난지원금 대상가구는 총 1만1천800가구로 이중 70%인 8천200가구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

출장접수를 통해 행정복지센터로 몰리는 신청인원을 분산, 대기시간을 줄이고 아파트 입주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도모하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금천동에서는 사전에 관리사무소와 협의해 17개 공동주택별로 현장접수 일정과 장소를 확정하고 입주민을 대상으로 현장접수 안내 방송을 실시했다. 아파트 출장접수는 18일 금천현대아파트를 시작으로 오는 26일 금천우미린아파트까지 2개조 릴레이로 이어지게 된다.

김종선 금천동장은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분들께서는 현장접수를 적극 이용하시어 조금이라도 편하게 신청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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