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소방서는 다가오는 여름철 물놀이 등 각종 수난 사고 대비 관내 수난인명구조장비함 9개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일제 점검은 수난인명구조장비함 점검 후 불량사항에 대하여 노후 장비를 교체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수난인명구조장비함'이란 구명조끼, 구명튜브, 구명줄 등 수상에서 인명을 구조하는데 필요한 장비를 보관하는 시설로 관내에 9개소(하천 7, 계곡 2)가 있다.

일제점검 주요사항은 ▶수난인명구조장비함 설치 현황 통합관리 ▶수난인명구조장비함 구성품 및 규격 적합여부 일제조사 ▶위험표지판 설치여부 및 기재내용 조사 ▶잠금장치의 설치여부 및 즉시 사용가능여부 확인 ▶수난사고 취약지역 유관기관 합동 사전점검 등을 점검한다.

괴산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난인명구조장비함 정비 등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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