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 특수 잡아라"… 청주 상점가 '안간힘'
"재난지원금 특수 잡아라"… 청주 상점가 '안간힘'
  • 안성수 기자
  • 승인 2020.05.19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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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마케팅 실시 소비자 확보 총력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지역 유통업계가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사람들의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있다. 19일 청주 육거리시장과 일부 아웃렛매장 등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카드 환영' 안내문을 내걸고 손님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 김용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지역 유통업계가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사람들의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있다. 19일 청주 육거리시장과 일부 아웃렛매장 등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카드 환영' 안내문을 내걸고 손님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 김용수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코로나19로 몸살을 앓던 지역 상인들이 긴급재난지원금 특수를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지역 내 의류·화장품매장, 식당을 비롯한 다양한 업체들은 '재난지원금 사용가능' 안내문을 입구에 내걸고 할인 행사까지 선보이며 손님 맞이에 분주한 모습이다.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된 지난주부터 지역 상점가는 다소 활기를 띄고 있다.

19일 화장품 매장이 밀집해 있는 청주 성안길 입구를 가보니 각 매장마다 긴급재난지원금을 홍보하며 손님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50여명 남짓으로 줄었던 하루 방문객은 재난지원금 덕택에 평균 150명을 넘겼고 매출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한 화장품 매장 관계자는 "손님 모두 재난지원금 이용이 처음이라 사용 여부를 재차 확인하는 경우가 많다"며 "그래도 재난지원금 덕분에 다소 숨통이 트였다"고 말했다.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일정에 맞춰 할인 행사를 병행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하는 의류 매장들도 눈에 띄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지역 유통업계가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사람들의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있다. 19일 청주 육거리시장과 일부 아웃렛매장 등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카드 환영' 안내문을 내걸고 손님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 김용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지역 유통업계가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사람들의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있다. 19일 청주 육거리시장과 일부 아웃렛매장 등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카드 환영' 안내문을 내걸고 손님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 김용수

매장 앞에는 직접 제작한 사람만한 크기의 '긴급재난지원금 사용가능' 홍보용 배너가 설치돼 있었다.

신상품 구매 시 5% 할인행사를 병행해 진행하는 개인 의류매장도 보였다.

이밖에도 시장, 병원, 한의원, 약국, 주유소, 안경점, 미용실, 서점, 카페 등 다양한 곳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가능 안내문을 만들어 배치해 손님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사용가능 안내문이 붙어있지 않은 일부 프렌차이즈 의류 매장도 있었다. 확인해 본 결과 가맹점으로 지원금 사용은 가능했다. 원칙상 대기업이 운영하는 매장의 경우 가맹점에서만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A프렌차이즈 의류 매장 관계자는 "지원금 사용 가능 여부를 묻는 손님이 부쩍 늘었다"며 "본사 방침에 따라 지원금 사용 가능 안내문을 표기하지 않았지만 사용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지역 유통업계가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사람들의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있다. 19일 청주 육거리시장과 일부 아웃렛매장 등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카드 환영' 안내문을 내걸고 손님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 김용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지역 유통업계가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사람들의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있다. 19일 청주 육거리시장과 일부 아웃렛매장 등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카드 환영' 안내문을 내걸고 손님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 김용수

단 몇몇 직영점은 사용이 불가능했다. 직영점 앞에는 '긴급재난지원금 사용불가' 안내문이 배치돼 있었다.
이날 성안길을 방문한 이모(35)씨는 "재난지원금 사용처를 확실히 몰라 사용가능 안내문이 붙은 매장 위주로 둘러보고 있다"며 "화장품 매장은 다 가능해 오랜만에 화장품 쇼핑을 즐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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