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백제종합병원, 승강기 사고 사과 표명

지난 15일 밤 8시30분경 논산에 위치한 백제종합병원 본관에 있는 승강기센서의 오작동으로 지상 1층에서 지하 1층으로 내려가는 사고가 발생 되었으나 부상자 5명이 약간의 찰과상과 함께 고통을 호소 4일간의 입원 치료을 받고 퇴원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날 사고는 4층에서 14명이 탐승해 1층으로 내려오던 중 1층에서 승강기 작동이 멈추었다가 그대로 지하 1층으로 미끄러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탑승자들은 10여분동안 문이 열리지 않아 산소 부족으로 답답함과 머리와 목등의 아픔을 호소했다..

이에따라 병원측은 승강기가 낡아 1층 정지센서가 작동하지 않아 일어난 사고 였다고 해명하고 사고가 발생된 승가기를 새로운 것으로 즉각 교체하는 작업을 지난 23일까지 끝마쳤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백제종합병원의 이 재효 부원장은 “이번사고로 지역주민들과 백제병원을 찾는 모든 분들께 사과 의사를 밝히는 등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되지 않도록 병원관리운영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백제종합병원은 논산의 유일한 종합병원으로 23년의 역사를 지닌 의료기관으로 대지 8천평(건물3천여평)의 750개의 임원실과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종합병원으로 하루 650여명의 환자가 방문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종합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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