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6억6천만원 투입 괴산 삼풍리·행촌리 3천필지 정비

충북도청 본관. / 중부매일DB
충북도청 본관. / 중부매일DB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는 국토교통부의 '지적재조사 선도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6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괴산군 연풍면 삼풍리와 행촌리(이하 삼풍행촌지구) 2개 리에 존재하는 불부합지 8개 지구 3천567필지(285만4천㎡)를 내년 말까지 일시 정비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 선도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재조사 사업지구를 행정구역(리·동) 단위의 대규모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다수의 불부합지구를 일시 정비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는 사업이다.

충북도내 지적재조사사업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166개 지구(5만4천815필지)에 국비 총 92억6천만원을 들여 118개 지구 3만5천450필지를 정비했고, 현재 추진중인 2019년 사업 15개 지구는 올해 말까지, 2020년 사업은 내년 말까지 각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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