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업중앙회 청주시청원구지부는 22일 청원구를 방문해 백미(10kg) 80포를 기탁했다. 사진은 기탁이후 기념촬영 사진.
한국외식업중앙회 청주시청원구지부는 22일 청원구를 방문해 백미(10kg) 80포를 기탁했다. 사진은 기탁이후 기념촬영 사진.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한국외식업중앙회 청주시청원구지부(지부장 민병기)는 22일 청원구(구청장 이열호)를 방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 달라며 백미(10kg) 80포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대상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충청북도지회 청주시청원구지부는 통합 청주시 출범에 따라 2015년 새로이 설립돼 청원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현금 및 백미를 기탁하고 있다.

민병기 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겨운 시기에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더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열호 청원구청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주고 있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청주시청원구지부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꿋꿋이 살아갈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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