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상당구 탑대성동 자원봉사대(대장 강은순)는 26일 홀몸노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차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대 회원 20여명이 관내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준비한 삼계탕, 김치, 떡, 과일 등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강은순 자원봉사대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점심을 드시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회원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급식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탑대성동 자원봉사대는 사랑의 밥차 행사외에도 평소 홀몸노인분 집안청소 봉사, 밑반찬나눔 행사 등 꾸준한 이웃돕기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