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옥 태안군의원.
전재옥 태안군의원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태안군의회 전재옥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이 지역 학부모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전 의원은 제268대 태안군의회 임시회에서 '태안군 다함께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통과시켰다.

해당 조례는 돌봄 아동의 건전한 성장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것으로,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조성을 군수의 책무로 명시하였으며 ▶돌봄 시설 확충 및 지원 ▶돌봄 서비스 및 프로그램 확대사업 ▶돌봄 민.관 협력과 지역연계 사업 ▶돌봄 수요자원의 계획수립 ▶다함께돌봄센터의 설치.운영 등 돌봄 사업 및 돌봄 서비스 지원을 위한 근거를 삽입했다.

특히, 맞벌이가정, 한부모가정, 초등학교 저학년, 다문화가정 등이 우선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해 지역 내 결손가정들이 큰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재옥 의원은 "초등학생 틈새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를 위해 안정적인 방과후 환경을 조성코자 했다"며"방과 후 아동의 안전한 보호와 돌봄이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지원으로 보육환경이 조성된다면 초등학생의 방과후 돌봄 공백 해소는 물론 아이들도 어른도 행복한 아이키우기 환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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