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 연풍중학교(교장 신명수)는 27일 전학년 등교 개학과 더불어 1학년 학생들의 입학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원격 수업에 참여하던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온 것이다.

이날 학생들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를 두고 식을 진행했지만 서로를 만나는 설렘은 마스크에 가려지지 않았다. 신입생 선서 및 재학생 선서, 교직원 장학금 전달이 이뤄졌다.

신명수 연풍중 교장은 장석주 시인의 '대추 한 알'로 축하 인사를 대신했다. 또한 신입생을 축하하기 위해 장미꽃과 함께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소림(13·1년) 학생은 "정말 학교에 오고 싶었는데 입학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선생님들이 반갑게 맞이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날 행사 중 연풍중 학생 및 교직원들은 코로나 19로 인 희생과 헌신하는 의료진을 위해 존경의 의미를 담은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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