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관계자가 관내 불법현수막을 제거하고 있다. / 보은군 제공
보은군 관계자가 관내 불법현수막을 제거하고 있다. / 보은군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군이 도시미관을 훼손하고 무질서하게 난립한 불법현수막을 일제 단속·정비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매주 월요일을 일제정비의 날로 지정해 읍·면 실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불법현수막을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교차로, 대로변, 교통 밀집지역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군 관계자는 "현수막 지정게시대가 보은군에만 54기가 설치 돼 있다"며, "올바른 옥외광고 문화가 정착되도록 불법현수막 정비를 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한고"고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3월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주변의 노후·불법간판과 불법 유동광고물을 점검 및 단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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