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영류 태평무로 참가 "시대·관객과 소통하는 예술가로"

청주시립무용단 출신 유연희 한국무용가가 제6회 세종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청주시립무용단 출신 유연희 한국무용가가 제6회 세종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립무용단 출신 유연희(유연희무용단 예술감독) 한국무용가가 제6회 세종 전국국악경연대회 종합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유 씨는 제6회 통일기원 세종 전국국악경연대회에 '강선영류 태평무'로 참가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세종 전국국악경영대회는 한국보훈선양예술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장 문재인) 후원으로 열렸다.

청주시립무용단 출신 유연희 한국무용가가 제6회 세종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강선영류 태평무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청주시립무용단 출신 유연희 한국무용가가 제6회 세종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강선영류 태평무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유 씨는 청주시립무용단원을 역임하고 유연희무용단 대표로 활동하며 정기공연 '한국전통춤 한판'을 춤과 국악 소리의 콜라보레이션 시리즈로 무대에 올려 관객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또한 독일, 터키, 태국한국문화원 등에서 공연을 추진하며 한국문화를 알리는 문화외교를 펼쳤다.

현재 청주교육대, 충북보건과학대 등에서 한국무용을 지도하고 있으며, 안성향토무형문화재 제4호 안성경서남도잡가 무용부문 전수교육강사로 활동중이다.

제5회 담양전국국악대전 명인부 종합대상(국회의장상) 수상, 제13회 인천전국국악대전 명인부 최우수상 수상, 제26회 목포전국국악경연대회 명인부 장려상 수상, 대한민국 휴먼리더 대상(문예진흥특별상), 국회 교육위원회 아시아문예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청주시립무용단 출신 유연희 한국무용가가 제6회 세종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강선영류 태평무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청주시립무용단 출신 유연희 한국무용가가 제6회 세종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강선영류 태평무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유 씨는 "어려운 시기에 예술을 통한 치유의 힘을 믿고 있다"며 "한국무용의 품격있고 신명나는 춤사위로 시대와 관객과 꾸준히 소통하는 예술가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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