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성2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펼쳤다./천안시 제공
부성2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펼쳤다./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부성2동(동장 윤은미)은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이광복, 부녀회장 한종임)가 지난 28일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열무김치 담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마늘고추장 담그기 사업으로 마련된 새마을기금으로 진행됐으며, 20여명의 새마을 남녀지도자회원이 모여 2.5kg 열무김치 50통을 담갔다.

사랑과 정성으로 버무려진 열무김치는 지역 내 홀몸노인 50분께 직접 전달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한종임 부녀회장은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랑의 김치나누기'행사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윤은미 동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지원에 지속적으로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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