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놀이 문화를 이끌어갈 여성자원봉사자들이 전문교육을 마치고 무한봉사를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군은 25일 경로여성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이기봉 연기군수를 비롯한 지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자원봉사 전문교육 수료식를 갖고 전문자원봉사자 53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22일 군이 관내 거주 여성으로 자원봉사활동에 관심과 교육 수료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노인놀이 문화를 이끌어갈 여성자원봉사자을 모집해 놀이지도 및 레크리에이션 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전문자원 봉사자로 나섰다.

이들은 월 1회 정기적으로 사랑의 마을, 무료경로식당, 사회복지시설, 노인회관등을 순회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함께 여성자원봉사자들은 훈훈한 지역사회조성을 위해 농촌일손돕기, 불우이웃돕기, 지역단위 각종행사 적극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기로 결의했다.

모든 자원봉사자는 멀게만 느껴졌던 봉사활동의 소중함과 봉사의 의미를 터득했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는 굳은의지를 밝혔다.

군은 여성들의 건전한 사회참여 및 자원봉사활동 계기 마련을 위해 여성자원봉사자 교육을 확대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는 등 다양한 사회참여교육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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