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어부바 멘토링 멘토 역량강화교육 참여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 신협 제공
신협 어부바 멘토링 멘토 역량강화교육 참여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 신협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이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어부바 멘토'로 선정된 신협 임직원 110여 명에게 멘토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은 신협 임직원들이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의 '어부바 멘토'가 돼 경제교육, 협동 게임, 문화체험 등을 함께하며 건전한 경제교육 및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2020년 전국 110개 신협과 113개의 지역아동센터 간 결연을 통해 3천여 명의 아동에게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사업 소개, 우수사례 발표 및 멘토링 기본 개념, 문제 상황별 대처법 등과 멘토링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 및 기술을 전달했다.

김윤식 이사장은 "신협 어부바 멘토링의 협동·경제 교육 프로그램이 멘티가 될 아동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명확한 비전과 가치관을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협은 앞으로도 아동의 교육받을 권리를 증진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의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은 2016년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와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지난 4년간 2천252명의 멘토가 8천600명의 아동에게 2천488회의 멘토링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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