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초강천변에 식재한 산딸나무 및 벚꽃나무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고 있다. / 영동군 제공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초강천변에 식재한 산딸나무 및 벚꽃나무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고 있다. / 영동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상촌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김상근)는 2일 관기리 초강천변에 심어진 산딸나무 및 벚꽃나무 식재지를 정비했다.

이날 회원 25명은 초강천변에 식재한 산딸나무 및 벚꽃나무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고 거름을 주었으며, 이 중 고사한 벚꽃나무 11주를 보식 완료했다.

주민들에게 특별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따가운 햇볕에도 아랑곳않고 정성스럽게 나무들을 손질했다.

김상근 위원장은 "벚꽃이 피는 4월이면 상촌에 들어오는 길 천변에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장관을 이룰 것"이라며, "상촌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고 기분이 좋아질 수 있도록 마을 환경정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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