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교육복지우선지원학교 사업에 필요한 내용을 담은 업무매뉴얼을 발간했다.

매뉴얼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준비 단계부터 추진 절차, 운영 방법, 사업예산 집행 기준, 자체 점검, 피드백 등 사업 마무리까지 각종 절차와 서식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사업 관련 각종 서식과 기준 등이 모두 담겨 있다.

특히 사업학교에서 추진하는 교육복지 프로그램 우수사례 및 질문·답변을 통해 새롭게 사업을 진행하는 학교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2006년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학교 사업을 추진하는 도교육청은 올해에는 초·중학교 81개교를 사업학교로 선정해 2023년 2월까지 3년 간 운영하고 있다.

교육복지우선지원학교 사업은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기관·단체가 연계해 학교 내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능력 증진, 문화·체험활동, 보건·복지 향상 프로그램 등 운영으로 교육격차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한 통합적인 교육·문화·복지 서비스를 실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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