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쌍용3동(동장 이제선)는 3일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백순옥)가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홀몸노인, 장애인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의 반찬 걱정을 덜어드리고자 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새마을부녀회는 '사랑의 김치'사업을 9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음식을 직접 전달해 어러운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파악하는 등 저소득층 복지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백순옥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겨워하는 요즘, 부녀회원들과 함께 지역농산물로 정성스럽게 담근 열무김치를 어려운 이웃들이 드시고 기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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