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제33회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여하는 보은소방서 선수들이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보은소방서 제공
'2020년 제33회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여하는 보은소방서 선수들이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보은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소방서가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3일 보은소방서(서장 박용현)에 따르면 '2020년 제33회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기 위해 참가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오는 4일부터 이틀간 충주소방서에서 충북도내 12개 소방서 대표 선수들이 4개 종목(화재진압 전술·속도방수, 구조 팀 전술, 구급 팀 전술, 최강소방관)에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대회에서 선발된 각 분야별 1위 팀은 오는 9월 소방청 주관으로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리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할 수 자격이 주어진다.

최강소방관 분야에 참가하는 보은119구조대 김승제 소방사는 "소방관으로써 최고가 되겠다는 굳은 결심으로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훈련해왔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며 말했다.

박용현 소방서장은 "경연대회 참가 선수들이 지금까지 노력하여 흘린 구슬땀이 헛되지 않도록 대회 당일까지 안전사고 없이 즐겁게 마무리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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