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공간빌라 등 5개 단지에 1억원 지원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이 공공주택 단지 노후 공공시설물 보수·정비를 위해 4천만원을 추가 투입한다.

증펴군은 3일, 1회 추경을 통해 4천만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 이달 말까지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사용승인 후 10년이 지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최근 5년간 보조금을 지원받은 공동주택은 제외한다.

지원항목은 단지 내 도로, 놀이터, 경로당 유지·보수, 하수도 준설, CCTV 설치 및 유지·보수, 외벽도색, 옥상방수공사 등으로, 단지별 최대 4천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군 홈페이지 또는 전화(043-835-3462)로 대상 여부를 확인한 후 이달 중으로 군청 민원과 주택팀에 사업계획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증평군은 신청 단지에 대한 종합검토 후 7월 중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를 거쳐 예산범위 내에서 사업대상지를 최종선정 할 계획이다.

한편, 증평군은 상반기에 공간빌라 등 5개 단지의 내·외부 도색, 단지내 도로 포장에 1억원을 지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