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래놀이 시간에 참여한 송축초 학생이 비석치기를 하고 있다. / 보은교육지원청 제공
전래놀이 시간에 참여한 송축초 학생이 비석치기를 하고 있다. / 보은교육지원청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 송죽초등학교(교장 김광자)가 전교생과 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2주간 전래놀이 시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보은행복교육지구 학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날부터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1~2교시 유치원~3학년, 3~4교시 4~6학년 두 그룹으로 나눠 펼쳐졌다.

보은행복교육지구 마을활동가 손주희 강사를 초빙해 비석치기를 익히고 즐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은영 방과후연구부장교사는 "이번 전래놀이는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 활동을 통해 교육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 및 원격수업과 외부할동 자재로 저하된 체력과 면역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5개월간 만나지 못해 서먹했던 분위기를 전환해 주는 계기도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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