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앞으로 문화가 있는 수요일에 책을 빌리면 2배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원장 황선혁)은 시민들의 독서 증진을 위해 6월부터 매주 수요일에 대출도서를 두 배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수요일 '2배로 Day'는 매월 마지막 1주간 운영하던 '2배로 Week'를 매주 수요일로 확대 운영한 것이다.

이에 따라 3일부터 대전 시민들은 누구나 통합도서회원증을 가지고 교육문화원 자료실을 방문헤 기존 8권에서 16권까지 도서를 대출받을 수 있다.

문화가 있는 수요일, '2배로 Day'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학생교육문화원 홈페이지(dsecc.djsch.kr)를 통해 확인하거나 자료실( 042-229-1451, 1453)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학생교육문화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 모두가 책과 함께 힘을 낼 수 있도록 최적의 독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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