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충북본부(충북중소기업회장 윤택진)은 충북도와 코로나19 여파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긴급 판로지원을 위해 '충북중소기업 TV홈쇼핑 지원사업'의 추가모집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홈쇼핑 1회 방송 입점을 충북도와 홈&쇼핑이 지원하는 것으로, 중소기업전용홈쇼핑인 홈&쇼핑에서 방송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충북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이며, 충북도와 홈&쇼핑,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는 기존 지원방송의 경우 기존 30분이었던 생방송시간을 40분으로 확대하거나 1회 재방송을 지원할 예정이며, 앞서 상반기에 선정되었던 5개사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적용한다.

또한 첫 시도로 지역특집 생방송(2시간 연속, 30분/1개사)으로 편성하는 '충북 우수 중소기업제품 특별 판매전'을 기획해 지역 행사와 연계한 현장판매 방송진행을 계획해 추진하는 등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확대 및 홍보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9일까지 입점 희망 신청서 등의 구비서류를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043-236-70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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