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가 도심 지역 곳곳에 여름꽃을 심어 녹지공간과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고 있다.

시는 직영꽃묘장에서 생산한 여름꽃 메리골드 등 5종, 10만 포기로 주요 도로변에 가로화분을 설치하고 달천사거리와 충주역 삼거리 등 새로 조성된 교통섬 테마화단과 함께 건대병원로타리, 법원로타리, 호암로타리 등에는 테마화단을 설치했다.

충주 천변 등 5개 소 주요 다리에는 난간걸이 화분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여름꽃의 아름다움을 선사해 줄 계획이다.

또 시내 도심권 꽃거리로 조성된 성서동과 용산동 꽃화분에는 화종별 꽃이름표를 부착했다.

시는 꽃이름표로 시민들이 꽃이름과 꽃말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해 꽃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여름꽃을 즐기며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시로 물주기와 보식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이어가면서 충주시민은 물론 충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깨끗하고 화사한 도심 이미지를 심어주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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