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양정숙)은 4일 금산컨벤션센터에서 마을교사, 마을학교 운영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마을교육공동체 전문성 함양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금산행복교육지구 사업은 2019년 금산군청과 업무협약식을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된다.

마을교사 83명을 위촉하고, 마을학교 6곳을 지정해 추진하고 있다. 위촉된 마을교사들은 충청남도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되는 원격연수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마을교육과정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1섹션에서는 김은숙 장학사의 논산·계룡지역 마을교육과정 운영 사례 강의가 진행됐다.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마을교육과정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과정에 대한 마을교사의 전문성 함양에 초점을 맞췄다.

2섹션에서는 충청남도교육청 오명석 장학사의 마을학교가 갖는 마을교육공동체에서의 위상, 역할에 대한 마을학교 담당자 연수가 진행됐다.

양정숙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롭게 시작되는 금산마을교육공동체 사업에 관심을 가져준 학부모님과 지역 인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아이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노력하는 마을교사와 마을학교 담당자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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