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는 지난 4일 박선국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 등이 '메이커스페이스 사업단 사업 진행 현황 및 시설 점검'을 위해 대학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강동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는 창업진흥원으로부터 1억7천400만원, 충청북도와 음성군청으로부터 각각 2천만원을 지원 받아 2020년 1월 14일 지역주민, 산업체, 학생 등을 대상으로 지역 주민을 위해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한 메이커스페이스 공간을 구축, 지역 사회의 메이커 문화 보급에 힘쓰고 있다.

이번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현장 방문을 통해, 강동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사업단은 코로나19 사태를 대비한 체험 프로그램과 시설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 및 대책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사회의 메이커 문화 확산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박선국 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소외계층을 위한 창업교육과 지원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이에 류정윤 총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메이커스페이스 창업교육과 더불어 평생직업교육 등 대학에서 진행하고 있는 여러 프로그램과 연계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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