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Wee센터가 '반올림#'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상담교사들을 대상으로 청렴하고 공정한 운영 마인드 제고를 위한 협의회를 열고 있다. / 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동부Wee센터가 '반올림#'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상담교사들을 대상으로 청렴하고 공정한 운영 마인드 제고를 위한 협의회를 열고 있다. / 대전시교육청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 Wee센터는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주간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반올림#'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반올림#' 프로그램은 학업중단 의사가 있거나 학업중단예방위원회에서 학업중단숙려제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고위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상담 치유, 진로개발, 문화체험활동 등을 통해 심층적인 자기 탐색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내용을 진행된다.

앞서 대전동부Wee센터는 '반올림#'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동부Wee센터 상담교사들을 대상으로 청렴하고 공정한 운영 마인드 제고를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

올해 프로그램에서는 개인심리상담, 미술치료, 아로마테라피 등 자기탐색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한 심리치유 프로그램과 진로 설계를 위한 제과제빵, 금속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진로체험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주간(8월 제외) 총 5회 걸쳐 진행되며 학교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생생활지원센터 조인숙 과장은 "학업중단위기학생들이 자기 자신을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학업중단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세분화되고 다양한 대안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보다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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