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승용)는 농특산물 부가가치 향상과 신소득원 발굴을 위해 '약용작물 활용 가공 기초 교육' 교육생을 12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30명 내외다.

약용작물의 효능과 약용작물을 활용한 가공에 대해 관심 있는 관내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19일부터 7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약용작물 효능 및 음양오행의 이론과 각종 약용작물을 활용한 약선음식(흑생강청, 당귀강정, 쌍화탕, 십전대보탕, 산나물 월남쌈, 소화제 등) 실습을 총 6회에 걸쳐 진행한다.

군은 오는 15일 교육생을 최종 확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보은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생활자원팀(☎540-5766~5768)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영은 농업기술센터 지도사는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증대시키고 농업인의 신소득원 창출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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