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안내 자원봉사자 참여… 민원 친절서비스 향상 기대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이 민원편의 제공을 위해 '군민행복더하기 서비스'를 운영한다.

8일 음성군에 따르면 '군민행복더하기 서비스'는 음성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자 24명을 지원받아 운영되며, 민원 집중 시간인 오전 9시 30분, 오후 2시 30분에 각각 2시간씩 2인 1조로 운영된다.

자원봉사자들은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청사 부서별 안내, 무인민원발급기 작동 안내, 민원신청서 작성 방법 안내, 사회적 약자 민원 안내 등에 도움을 주게 된다.

특히, 군청 청사 공간 부족으로 각 부서의 사무실이 분산되어 민원인에게 혼선을 주고 있어, 자원봉사자의 민원안내로 군민 불편을 최소화 하고, 청사입구로 이동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이용법 안내 등으로 군민 감동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을 방문하는 민원인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군민행복더하기 서비스를 통해 민원인들이 민원사항을 해결하고 웃으며 돌아갈 수 있도록 민원 친절서비스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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