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임보열, 민간위원장 류창현)는 청사초롱과 함께 9일 진천읍 저소득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사업을 전개했다.

이날 수혜를 받은 대상자는 어려운 형편과 건강상의 문제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 중인 독거노인 가구였다.

이번 집수리 사업에는 총 2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진행됐으며 지붕보수, 도배, 장판교체 등의 작업을 실시했다.

집수리를 받은 어르신은 "비가 올 때마다 누수 걱정에 잠도 편히 못 이뤘는데 봉사단체에서 도와줘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형태 청사초롱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었던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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