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재)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학생을 돕기 위해 추가로 대학생 40명을 선발해 총 6천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발 분야는 우수·희망 장학생 2개 분야로 신청자격은 4월 20일 기준 1년 전부터 보호자의 주민등록이 금산군에 있으며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국내 대학 재학생이어야 한다.

지난 5월 금산군 인재육성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장학금 신청·접수는 6월 17일까지 신청서를 등기우편으로 보내거나 장학재단 사무국에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장학생 선발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장학재단 및 금산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장학재단 사무국(041-751-32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초·중·고 학생에 대한 장학금은 올해부터 규모와 수혜 범위를 확대한다는 이사회 방침에 따라 학부모 간담회 등을 거쳐 장학금 지급 방안을 개선해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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