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은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행정 직원들의 업무 고충을 청취하고, 회계·물품·재산관리·급여 등의 업무 취약분야를 효과적으로 도와주기 위해 학교 행정업무 지원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학교 행·재정 지원 업무 컨설팅은 8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된다. 기존에 교육지원청 등 일정 장소에 모여 실시했던 집합 연수를 대신해 행정업무 경험이 적은 직원들과 지방공무원 결원 대체인력 등을 대상으로 비대면방식과 현장방문(필요시)을 병행해 맞춤형체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권태형 행정지원국장은 "학교현장 지원 업무 컨설팅을 통해 행정직원들의 업무 지속성과 안정성이 확보되고, 일선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행정지원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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