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청주 동남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설 동양파라곤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가 896만원으로 책정됐다.

청주시는 9일 공동주택 분양가 심사위원회를 열어 평균 분양 가격을 3.3㎡당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코니 확장비용은 변경된 심사기준(발코니 확장과 무관한 부분은 확장비용에서 제외 등)에 따라 전용면적 77㎡ A형은 700만원, B형 822만원, 84㎡ 692만원으로 심사했다.

아파트 시공사 ㈜동양개발산업은 택지비와 건축비, 가산항목, 주변 분양가 등을 반영해 평균 분양가를 1천18만원으로 제출했다.

동양파라곤은 동남택지개발지구 B5블록에 562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오는 12일 흥덕구 가경동 352-17번지에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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