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 내 고장 학교 다니기 고입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보령교육지원청 제공
보령시의 내 고장 학교 다니기 고입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보령교육지원청 제공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은 지난 9일 제1회의실에서 60여명의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내 고장 학교 다니기를 위한 고입설명회를 개최했다.

내 고장 학교 다니기는 보령시청과 보령교육지원청이 함께 우수인재의 타 지역 유출을 막고 보령 관내 학교들의 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상하반기 두 차례 학부모와 학생, 교사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던 설명회는 올해 코로나19 국면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를 두면서 소규모로 여러 차례 이루어질 계획이다.

9일 설명회에서는 관내 12개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와 학년 부장을 대상으로 올바른 진로·진학 지도 방법을 전달했고 이어 관내 6개 고등학교가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고등학교 선택 정보와 내 고장 학교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웅천고, 주산산업고, 해양과학고, 대천여상, 대천여고, 대천고의 순서로 이어진 고등학교들의 입시 홍보를 접한 한내여중 이기용 교사는 "보령지역의 학교들이 좋은 교육프로그램과 튼튼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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