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는 지난 10일 윤찬수 부시장 주재로 시청 상황실에서 '제4차 충청남도 종합계획 반영을 위한 아산시 발전계획 수립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충청남도 종합계획은 상위 계획인 국토종합계획을 도 단위에서 구체화하는 계획으로, 도 전역을 대상으로 장기 비전과 달성 전략을 설정하는 공간분야의 최상위 계획이다.

보고회에서는 2040년 목표 아산의 비전을 담은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제4차 충청남도 종합계획(2021~2040)에 반영하기 위한 기본 추진방향과 분야별 중장기 발전계획(안)을 논의했다.

윤찬수 부시장은 "아산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전략적인 공간 발전계획을 수립해 충청남도 종합계획에 반영하고 나아가 아산시민과 함께 건강한 도시공간구조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차 충청남도 종합계획에 반영할 아산시 발전계획은 올해 7월중 개최될 권역별 공청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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