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코로나19 사태로 등교 개학이 늦어짐에 따라 어려움을 겪은 통학 버스업체를 지원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12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과 통학버스 운행 지원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교육청은 각급 학교의 등교가 수차례 연기되면서 통학버스가 운행되지 않은 3∼5월 운전기사 인건비의 70%를 보조해주기로 했다. 보험료·자동차세 등 부대 경비의 100%를 버스업체에 지원하기로 했다.

버스업체들은 앞으로 학교가 통학버스의 증편 운행 운행을 요구하면 적극적으로 수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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