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소방서(서장 송정호)는 오는 16일까지 관내 수변 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을 지켜줄 119시민수상구조대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총 50명으로 수난구조분야 지원 자격은 수난 구조 자격소지자 및 응급처치교과목 이수자이며 수변안전요원은 대학생 및 사회봉사단체, 의용소방대원 등인 자이다. 선정된 대원은 사전에 심폐소생술과 기본응급처치법, 물놀이 안전지도 요령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접수 방법은 대응구조구급과(043-539-8153) 전화 상담 후 가능하다.

119시민수상구조대의 활동내용은 ▶수변 인명구조 및 환자 응급처치 ▶ 익수 사고 방지 안전조치 및 순찰 ▶기타 물놀이 안전에 관한 사항 안내 등이다. 모집이 완료되면 8월 말일까지 농다리, 소두머니, 지곡교 3곳에서 수난사고 예방 활동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나선다.

송정호 진천소방서장은 "시민수상구조대는 피서철 물놀이 안전 지킴이로서 큰 역할을 해왔다"며"올해도 많은 지원을 해주셔서 수변안전을 함께 지켜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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