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지역 59개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2만1천401명이 전국연합학력평가에 응시한다. 2학년은 16일, 1학년은 18일에 시험을 치른다. 부산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이번 시험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5개 영역에 걸쳐 진행된다.

학생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점심시간을 평소보다 20분 연장한 70분으로 운영한다.

개인별 성적표는 내달 6일부터 온라인으로 제공된다.

고 1·2학년의 전국 연합학력평가는 연간 4차례 실시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현재 자신의 학업 성취 수준을 파악하고 취약점을 찾아 보강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오답 노트를 만들어 틀린 이유를 분석해 올바른 개념을 형성함으로써 자기주도 학습을 실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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